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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밴쿠버(23.11.30~24.01.25)

밴쿠버 13일차 - 잉글리시 베이 비치(English Bay Beach)

23/12/12 화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는 밴쿠버 쪽으로 쏙 들어가는 만인데, 이 주변으로 주요 비치나 공원들이 펼쳐져 있다.

 

 

스탠리 파크, 킷실라노 비치 그리고 오늘 방문한 잉글리시 베이 비치 등등이 모두 서쪽을 보고있어서 다들 좋은 선셋 포인트가 된다. 물론 나는 보통 저녁밥을 집에서 먹으므로 낮에 어학원 마치고 잠깐 가봤음. 다운타운에서 버스타고 금방이다.

 

A-maze-ing Laughter

 

딱 들어가면 입구에 이런 분들이 보인다. 한 베이징 예술가가 자신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구글맵에 나와있다.

 

 

날씨가 좀 쌀쌀하지만 그래도 길을 따라 걸을만 하다. 강아지들이 많은데 놀랍게도 12월에 바다에서 수영도한다. 해수욕장에 통나무들이 누워 있는데, 그냥 널부러져 있는건줄 알았는데 벤치라고 한다.

 

난 낮에 짧게 갔다와서 근처에서 뭐 먹은것도 없긴 하지만, 저녁에 선셋 보며 맥주마시기 좋은 곳 같다.